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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국산차 진화의 아이콘, 현대자동차 아반떼 2편

국산차 진화의 아이콘, 현대자동차 아반떼 2편

 

 

 

안녕하세요, 알면 쓸모있는 자동차 정보의 프로정보꾼 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를 수 없는

국산차 진화의 아이콘 현대자동차 아반떼 이야기 2편 포스팅인데요.

지난 1편에는 과거의 이야기를 다룬 반면,

2편에서는 그나마 최신의 내용이라는 점 참고하시고,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더 뉴 아반떼 AD

파워트레인은 K3 2세대 모델에 장착된
스마트스트림(G.16 MPi엔진 + IVT(CVT))세트가 장착되며,

K3와 다르게 가솔린 엔진에 수동변속기가 들어가며,

아반떼 디젤 수동모델은 단종되었습니다.

 

외관의 경우 현대의 패밀리룩 (신형 플루이딕스컬프처 2.0)을 따라가기 위해

캐스케이딩 그릴이 장착되었으며,

후면부의 경우 쏘나타 뉴 라이즈,

그랜저 IG처럼 번호파인 하단 범퍼로 내려갔습니다.

테일램프 내부 배열도 S자 미등이 있게 바뀌었고,

또한 최상위 모델에서는 준중형 최초로4구 LED헤드램프가 장착됩니다.

 

 

2018년 7월 초, 그 완전한 모습이 들어났는데요.

모습을 들어내자마자 삼각떼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자동차 전문 리뷰어와

대중들 모두에게 디자인에 관해 혹평을 받았습니다.

 

이는 페이스리프트 유출샷이 유출되고 나서

기존 아반떼 AD 판매량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 정도로 디자인 혹평이 심한 정도였고,

심지어 기존 아반떼AD 재고차도 1주일이 되지 않아서

전부 다 팔렸으며, 여담으로 기존 아반떼AD 재고차를 구하려고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돌아다닌 사람도 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7월 초 디자인이 완전히 드러나자,

다양한 자동차 커뮤니티에선 디자인에 대한 구설 수가 많았는데요.

새 모델의 이름이 아반떼 뉴 라이즈 라던가,

현기차 내부의 전략적 K3 2세대 몰아주기에 의한

디자인이라는 평이 많을 정도로 엄청난 혹평을 들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후에 해외 판매 실적은

이전에 비해 크게 부진하는 등

역대 아반떼 중 가장 부진한 아반떼가 됐죠.

아무래도 판매량이 부진한 이유는 디자인에 대한 혹평,

그리고 SUV의 대세로 인한 세단시장의 전체적인 감소세 등

여러 원인을 들 수 있었습니다.

 

올 뉴 아반떼 (CN7)

2020년 04월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되었고,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해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호평이 많았다.

미국 시장을 겨냥해서 파격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악평을 받았던 삼각떼와는 다르게 꽤 멋있다는 의견이 대부분.

특히 실내의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듯한 계기판,

내비게이션은무려 E클래스와 비슷하다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였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중장년층은 외부 디자인의 경우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분위기라고 하지만

그들 조차도 실내 분위기에는 호평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해당 모델은 버튼식 자동변속기가 아닌

일반 부츠타입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는데,

이는 수동변속기 적용을 고려한

레버식에 알맞게 콘솔을 설계해서 그런 것으로,

 

불편하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 버튼식 변속기,

다이얼식 변속기, 컬럼식 변속기를 적용하지 않고,

부츠타입 변속기가 들어간 점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단점도 어느정도는 있는 편인데,

트렁크나 앞뒷문 등의 단차가 심한 차량들이 많이 출고 됐고,

전체적으로 굵고 날카로운 선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인해

타 차종에 비해 유달리 단차가 눈에 띄는 점이 작용하여,

그 단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였다는 점을 생각해도

사전 예약이 하루 만에 10,058대를 기록했다고 하는 걸 보면

괜찮은 모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리뷰어들의 평가는 편의장비는 좋지만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되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물론 자연흡기 스마트 스트림 G.16엔진 + IVT 조합이

불과 몇 년 전인 K3에 새로 탑재된 신형 파워트레인이라

벌써 안 바꿧다고 비판하기에 너무 과도한 처사라고 볼 수 있었죠.

 

아반떼 N

현대자동차의 야심작,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의 차량으로,

아반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준중형 스포츠 세단이다.

2021년 7월 14일,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출시됐으며,

파워트레인은 280마력으로 세팅된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이 장착되었고,

6단 수동변속기 및 8단 습식 DCT와 맞물리는 구조였습니다.

 

차량의 제원은 전장 4.675mm, 전폭 1,825mm, 전고 1,414mm로

기존 더 뉴 아반떼보다 전장이 15mm, 전고는 5mm 낮아졌습니다.

외관은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실 몰딩,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 듀얼 싱글팁 머플러

모두 N전용 디자인이 적용되었죠.

 

 

공식 제로백은 5.3초라고 하며,

14마력 3토크 높은 스팅어 2.5T RWD와 비슷한 가속 성능.

사실상 국내 고성능 차량 중에서 이보다

더 완벽한 차량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상당한 명차라는 게 대중의 판단.

 

젠쿱 F/L, 벨N과 마찬가지로

엔진, 변속기 냉각 설계가 바로 서킷에 들어가도

상관 없을 정도로 훌륭한 편.

다만 벨N에서 알려진 것처럼 DCT 차량의 경우

수동 차량보다 유온과 수온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

실제로 동년 12월 포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배틀에서

수온 100도, 유온 123도를 넘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반떼 N은 국내외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주행 성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고,

그 결과 N 시리즈 중에서 독보적으로 잘 팔린 효자 상품.

전체적인 성능도 역대 N 차량 중 가장 우수,

승차감 또한 양호하고, 무엇보다 아반떼의 이미지인

부담없는 패밀리카도 그대로 갖고 가는지라

데일리카 겸 펀카의 두가지 용도로 쓸 수 있고,

가격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모델입니다.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에도 등장할 정도로

꽤 유명한 모델인 만큼 국산차의 위상을 높인

아반떼 모델이었습니다.

많은 시리즈가 과거부터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진화도 기대가 되는데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관련 포스팅 준비해서 찾아오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